성주군내 주민들 가운데 40.5%%가 가장 심각한 농촌문제로 자녀 교육과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같은 문제가 탈농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성주군이 관내 전지역 20세이상 주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1만8천2백4세대 가운데 40%%가 자녀들을 대구등 외지에 취학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지역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다수의 주민들은 지역내 대학 및 전문대학 유치, 인문고교의 육성과 교원의 자질향상 등 양·질적 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이와함께 사회복지 시설중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1.5%%가 의료·보건시설 확충이라고 말했고, 59.4%%가 의료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라고 답해 현행 농촌 의료체계의 문제점을지적했다.
가장 중점을 둬야할 사회복지 분야는 48%%가 노인복지 시설확대이며 이가운데 34.6%%가 부업등 일자리 부여와 노인 건강진단 확대로 꼽았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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