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에 통보"
[워싱턴·孔薰義특파원] 5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4자회담 개최를 위한 3국 공동설명회가 또다시 무산됐다.
미국무부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특별성명을 발표, "5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공동설명회 참석을 위해 북한측 대표가 평양으로부터 일정대로 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뉴욕에 있는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측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은 "그들은 설명회에 참석할 의사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오지 않았다"며 "우리는 보다 명백한 사태 파악을 위해 북한측과 접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무부는 "우리는 최근 이같은 사태 진전에 실망하고 있지만 한미양국의 4자회담과 북한에대한 한미공동설명회 제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고 "우리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동설명회에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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