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함양군 서하면 다곡리 괘관산일대 2백6만여평을 스키장등 다곡리조트건설추진계획을 민자로 추진키로 29일 최종 확정했다.
낙후지역개발사업으로 경남도가 추진중인 이 계획은 2천6백6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3~5월사이에 스키장 기본계획을 용역전문기관에 의뢰하고 6월부터 연말까지 국토이용계획변경등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 민자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스키장건설과 병행해 눈썰매장, 봅슬레이, 점프대, 골프장등 다양한 부대시설에다 집단시설지구에 호텔, 콘도, 스포츠센타등의 휴양시설도 갖춰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이지역은 해발1천2백51m이며 겨울철 평균기온은 영하 8.8℃, 연간적설량이 65㎝, 연간적설기간은1백20일로서 스키장으로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경사방향은 북동쪽으로 입지조건이 좋고 인근 대도시간의 거리도 대구 86㎞, 부산 1백70㎞, 대전 1백3㎞로서 현재 건설중인 진주~대전간 고속도가 완공될 경우 교통여건이 좋아 각광받는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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