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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30일오전10시10분쯤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앞 소하천에서 이 마을 박태수씨(59)가 술에 취해 도로변에서 소변을 보다가 3m아래 하천에 추락, 수심 1m의 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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