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위반차량 감시"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자원봉사조직을 만들어 버스전용차로제 정착운동을 펴기로 했다.
YMCA.YWCA.경실련.흥사단 등 시민단체들은 가칭 버스전용차로제 지키기 시민운동본부'를만들어 공익근무요원 감소에 따른 단속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대구시 협의를 거쳐 이르면 2월초 출범하게 될 시민운동본부는 출퇴근 시간대에 1백여명의 청년봉사대원을 동원해 공무원들과 함께 법규 위반차량을 감시하게 된다.
시민단체들은 봉사자 모집 및 인력 운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른 민간단체들에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대구시도 시민단체의 계획서를 받는대로 자원봉사자 교육, 예산 지원, 인력 배치방안 등을 적극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또 청년봉사대의 활동이 성과를 거둘 경우 전용차로 주변에 있는 중.고교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생활기록부에 자원봉사활동 점수를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全桂完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