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가의 폭등과 원료 공급난이 겹치면서 지역 폴리에틸렌(PE)업계에 조업중단업체가 속출하는등비상이 걸렸다.
역내 PE필름 제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이후 PE필름의 원료가가 3차례에 걸쳐 15%%이상오른데다 공급마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원료 수급에 이중고를 겪고있다는 것.더구나 국제 나프타 가격의 인상분이 2월중 국내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국내 원료공급업체의 공장개보수 공사가 4월중 예정돼 있어 이에따른 원료 수급파동마저 우려되고 있다.이 여파로 현재 역내 PE필름업체 중 5개업체가 조업을 중단하고 있는데 관련업계에서는 원료가인상에 따른 PE필름 완제품가격의 인상이 없거나 원료 수급난이 심화될 경우 업계의 연쇄 조업중단 사태가 빚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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