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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북부경찰서는 29일 포항시내에서 상습적으로 날치기와 절도를 일삼아온 최모(15·포항시 남구 대송면·보호관찰중) 김모군(14·〃)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등은 28일 새벽 3시15분쯤 남구 해도동 모식당앞에서 길가던 조모씨(40·여)의 현금 11만원과 상품권, 은행신용카드가 든 핸드백을 날치기 하는등 최근에만 3차례에 걸쳐 30만원대의 현금과 신용카드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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