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의 상위 직급 정원이 상당폭 늘어남으로써 오는 3월쯤 8~9급직의 대폭적 승진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광역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 공무원 직급별 정원이 도(道) 본청 및 사업소보다낮게 돼 있어 중앙정부와 협의, 이번에 올리게 됐다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6급 정원은 무려 90명이나 늘어날 전망이며, 5급 및 7급 정원도 합계 44명이 증가토록 돼 있다. 대신 8~9급은 1백41명이 감소된다.
이 정원 개정이 이뤄지면 대구시 공무원은 4급 이상이 5%%(1백1명), 5급이 2백84명, 6급이 5백70여명, 7급이 6백90여명으로 되며, 8~9급은 3백80여명으로 줄어든다.
직급별 정원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기구 및 정원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은 현재 2월1일부터 개정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대구시의 조례 개정도 2월 중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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