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컵 97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가 30일부터 호남팬을 찾아간다.
효성과 도로공사전을 시작으로 열리는 목포경기는 대구, 포항, 부산에 이은 4번째 경기로서 내달2일까지 하루 3게임씩 소화할 예정이다.
눈여겨 볼 경기는 31일 삼성화재-대한항공전과 다음날 현대자동차써비스-고려증권전.1차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완승을 거둔바 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대한항공보다 우위에 있지만오빠부대 최고의 3인 우상' 김세진, 신진식,박희상이 한 코트에서뛴다는 점만으로 벌써부터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삼성화재는 이외에도 2일 두번째 경기로 패기의 상무와 맞붙을 예정이다.
슈퍼리그 11번의 우승컵을 나눠가진 백구의 양대명문' 현대자동차써비스와 고려증권전은 실력에서는 물론 자존심 대결에서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명승부로 꼽을 수 있다.
1차대회 2위에서 2차대회 5위로 추락한 LG화재의 재기 여부도 관심을 끈다.
삼성화재에 이어 상무와 한양대에 덜미를 잡혀 최악의 1월을 보내고 있는 LG화재는 31일 성균관대, 2일 홍익대와의 경기를 계기로 새출발을 다지겠다는 각오지만침체된 팀분위기로 봐서 성균관대전도 장담할 수 없으리라는 지적도 있다.
여자부에서는 3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LG정유가 1일 한일합섬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흥국생명과 대결한다.
대회 7연패에 도전하는 LG정유의 기세도 만만치 않지만 공격순위 1위 정은선이지키고 있는 흥국생명도 상승무드를 타고 있어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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