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측 "일방적 당한일"
○…김천시청 복도에서 어깨가 부딪쳤다는 이유로 동료직원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처를입은 도시과 이모씨(33) 가족들은 "이 사건은 일방적으로 당한 일"이라며 평소 감정때문이라는 경찰조사내용을 일축.
이사건 관련자들은 경찰조사에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으나 피해자인 이씨가족측은 "평소 가해자를 자극할만한 언동을 한 일이 전혀 없다"고 주장.
가해직원의 사표를 27일자로 전격수리한 박팔용(朴八用) 김천시장은 "앞으로 공직기강을 흐리게하는 어떠한 일도 용납않고 일벌백계주의로 다스리겠다"고 강조.
*** 설보너스·급여 못줄형편
○…한보 부도 여파가 성주를 비롯한 시군에까지 불똥이 튀자 한보 수주공사에 하도급을 맡았거나 자재를 납품해온 지역업체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
특히 성주댐 용수로 건설을 맡았던 한보건설에 레미콘을 공급해온 레미콘업체는 8천만원을 못받고 있는등 지역건설·납품 업체의 피해금액이 수억원대에 이른다는 것.
지역건설 업계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설을 앞두고 한보 부도사태가 터져 직원들의 설보너스는커녕 급여까지도 주지 못할 형편"이라고 울상.
*** 우회도로 안전시설 미비
○…지난 주말 2차선만 우선 개통된 칠곡군 왜관읍 우회도로가 가로등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야간 초행길에는 통행하기도 힘들고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
또 오성아파트앞 도로변에는 방음벽 설치가 안돼 주민들이 소음에 시달리는가 하면 보상 합의를못본 기산면 지주들의 불만도 고조.
운전자들은 "길도 익숙지 않은데다 도로 안전시설도 미비해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빠른 보완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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