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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許政勳기자] 천희주(고려대)가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천희주는 28일 전주공설운동장 옥외링크에서 열린 97무주·전주유니버시아드 5일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천m에서 1분24초34(비공식)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5백m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던 천희주는 1차 스타트에서 부정 출발을보였지만 2차 스타트에서 빠르게 출발선을 치고나가며 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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