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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와의 자매 결연이 확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두 도시는 최근 자매결연 계획을 확정, 오는 5월초 히로시마시의 꽃축제' 때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두 도시간의 자매결연은 히로시마측의 제의로 92년1월부터 추진돼 와 작년엔 대구시 의회 동의도받아 놓은 상태이나 독도 문제가 불거져 연기됐었다.
대구시의 자매 결연계획은 아직 내무부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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