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국가경제기관 종사자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벌이고있는 고난의 행군 에서 나팔수가 될 것을 촉구했다.
정부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는 사설을 통해 올해가 김일성 3년상이 되는 해라고 지적하면서 올해를 주체 혁명 위업 수행에서 전환적 국면을 마련해가는 뜻깊은 해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국가경제기관 일꾼들이 고난의 행군대오의 기수가 되고 나팔수가 되어 생눈길도 남 먼저 헤치고 수천척지하막장도 앞장서 들어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고난의 행군 은 일신의 안락을 바람이 없이 오직 집단과 영도자를 위해 생활하는 실천가를 요구한다면서 오늘의 결사전에서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국가경제기관 일꾼들이 결코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 없다 고 주장, 선봉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사설은 또 국가경제기관 일꾼들에게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경제과업을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 기풍을 발휘하며 △주민생활 향상에 주력할 것을 요구하면서 새해 총진군이 시작된 지금이야말로 높은 사상적 각오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어 일할 때이며 필요한것은 대담한 공격정신 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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