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이용요금이 유료화된지 1개월이 다돼가고 있다. 유료화된후 이용요금을 의식하고 전화번호부찾기가 거의 생활화되고 있다. 그런데 급하게 전화번호부를 찾을때마다 원하는 번호를 제대로 찾기가 어렵다.
주로 업종별 전화번호부를 많이 이용하는데 관공서및 주요기관들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인명편에기재돼 있고 업종별로 기재된 책자는 목차를 따라 원하는 상호를 찾기가 힘들게 돼있다. 페이지가 30쪽씩 비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목차와 실제 페이지 내용이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당국에 문의했더니 한국통신과는 상관 없으니 인쇄소에 직접 문의하라는 것이었다.수백, 수천권을 인쇄해서 배포했을텐데 이런 불편함을 비단 나만이 느낀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책이 잘못된 것은 인정하면서도 자체책임은 없다는 답변이 씁쓸하지 않을수 없었다.유료화되기전 전화번호부는 현재보다 훨씬더 체계적이었다. 당국의 성의있는 서비스를 기대해본다.
곽철영(대구시 북구 고성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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