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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체첸 공화국의 젤림한 얀다르비예프 대통령은 23일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를 전사한 전임 조하르 두다예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 조하르 시로 지명을 바꿨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보도했다.
지난해 4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두다예프는 또 총통의 직위를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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