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리동에 있는 대구의료원(원장 김영식)은 올해 사회복지시설및 저소득층밀집지역에 대한무료 방문진료를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4백여명을 방문진료했는데 올해엔 2천여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복지시설 8곳, 저소득층 밀집지역 4곳이 대상. X레이 촬영기가 부착된 이동용 검진차량을이용, 종합진단을 해준다.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싼 의료수가로 종합건강진단및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도운영한다. 건강진단을 희망하는 시민은 직접 가정의학과(건강진단센터)를 방문, 예약하면 된다. 검사는 오전 8시30분에 시작하며 3시간 정도 걸린다.
92년부터 시작한 건강강좌도 올해 계속 연다. '중풍이 두렵습니까'가 주제인 식생활 교실은 고혈압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을 폭넓게 다룬다. '허리가 아프십니까'란 주제의 요통교실은 시범교육을통해 생생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2시 신관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영식 원장은 "전산화로 환자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들의 고충처리를 위한 전담부서운영, 입원-대기실 환경정비와 직원들의 중식시간 교대근무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의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안과 비뇨기과 피부과 정신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마취과 건강관리과 가정의학과 치과 이 부인후과 등이다.전화 556-7571~5.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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