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련된 지역발전의 기반과 2000년대 군 장기종합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기반과도시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의 균형개발 촉진, 자주재원 확충및 관광자원을 개발,지역경제의 활로 개척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권상국(權相國) 예천군수는 예천도립 공업전문대학 개교, 감천면 천향리 전국제일의 알칼리온천시욕장 건립, 대우자동차 하치장,양수력발전소 유치등으로 해마다 감소되던 인구가 올해를 기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예산규모가 9백96억원(일반회계 9백33억, 특별회계 63억)으로 지난해 본예산 7백47억원보다2백49억원이 증가했고 이중 65%%인 6백46억원을 사업비에 투자할 작정입니다"
북부지역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예천공항 확장사업 기본계획에 착수,오는 2001년까지3백50억원의 예산으로 완공하고 중앙고속도로 진입로 7.6㎞, 예천-안동-문경간 국도가 4차선으로확장되면 교통중심지로 큰 발전이 기대된다는 것.
또 지역 개발사업으로 70만평의 온천지구를 지정 6백평의 군직영 시욕장 건립, 최첨단 도축장 운영으로 도축세등 세수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업기반 소득사업을 위해 2백15억원을 들여 16개지구 8백39ha의 경지정리 사업을 실시,기계화영농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권군수는 오는 99년 군단위로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할 수있도록 도로정비, 운동장보수, 체육관 건립등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군수는 2000년이 되면 예천이 북부지역 교통중심지로 발전이 되고 인구가 10만이 넘어 도내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이 될 것으로 장담했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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