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아 가운데 절반가량이 잘못된 이유방법으로 편식과 빈혈, 두뇌발달 저해 등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학지역사회영양학회가 24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올바른 이유식 실행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표할 자료에서 밝혀졌다.
세미나 발표자인 이승주 교수(이화여대 의대, 목동병원)는 우리나라 어머니중 40%% 이상은 이유식을 젖병에 넣어 먹이고, 우유병을 사용하는 기간이 길다 면서 이때문에 유아의 앞니가 썩는우유병 우식증과 편식, 빈혈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는 두뇌발달이 늦어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이 교수는 이어 유아가 젖병을 물고 잘 경우 입안에 미생물 번식을 위한 영양분이 남아 있게 되고 침의 분비가 줄어 충치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되며 이 경우 유치가 영구치까지 영향을 끼쳐영구치 부정교합, 충치발생, 발음불량 등의 현상이 일어나며 심할 경우 성격장애 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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