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야간에 동대구역에서 MBC방송국 네거리를 지나 수성못 쪽으로 자동차를 운행중 범어네거리에서 본의아니게 정지선을 훨씬 지나 급정거, 위험을 모면한 일이 있었다.MBC방송국 네거리신호와 법원앞 신호는 연동이 되나 범어네거리 신호는 앞의 신호와 연동이 되지않는 까닭도 있겠으나 더큰 문제는 범어네거리 신호등 구조상의 문제였다.
즉 범어네거리의 법원도로에서 보는 신호등의 위치가 오른쪽에 치우쳐 있어 법원쪽에서 달려온운전자의 눈에 띄는 신호는 네거리의 적색신호가 아니라 새로 설치한 그랜드호텔앞 횡단보도상의청색신호라는데 있다.
즉 범어네거리 신호등의 위치상의 문제와 낮은 조도로 인해 그랜드호텔 횡단보도 신호등의 청색신호를 보고 그대로 달려가는 위험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요구된다.
이상호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