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진술번복 윤방수씨 신병확보

입력 1997-01-22 15:11:00

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채정석)은 21일 '아가동산' 사건과 관련, 신도 2명의 사체를 직접 처리했다고 진술했다가 법정에서 이를 번복한 윤방수(尹邦洙·45·전 아가동산 굴착기기사)씨의 신병을 확보, 위증혐의로 조사중이다.

지난 7일 법원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윤씨는 그동안 검·경의 추적을 피해 다니다 지난 20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 서초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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