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 청도군수는 올해 풍요로운 새청도건설을 위해 군민모두가 희망과 기쁨을 갖고 참여할수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예산 규모와 주요사업 그리고 역점시책은.
▲올예산은 9백36억원으로 지난해 8백1억3천만원보다 16.8%%가 늘었으며 특히 국도비지원액이 5백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배정도나 증가해 지역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다.
주요사업으로 현재 공사중인 팔조령터널이 98년 5월 완공된다. 청도읍 우회도로와, 풍각면소재지우회도로공사는 내년에 완공되고, 급커브길로 사고위험이 많은 곰티재 2km에 대해 24억원을 들여 가변차선을 설치하겠다.
그리고 정주권사업, 기계화경작로사업, 군민건강센터건립, 역전앞삼거리확장등 총91건에 2백7억5천만원을 투자하며, 역점시책으로는 1농가1비닐하우스 설치 운동을 펼쳐 1만5천5백50호 농가에무이자 융자금 48억5천만원을 지원하겠다. 감, 복숭아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저장 가공식품개발로 전국적 명특산물로 만들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관광휴양도시 유치계획은.
▲경주와 연계한 관광휴양도시로 만들기 위해 14만평의 운문댐하류 지역에 주차장 시설과 조경,운동편익시설등을 설치하고 금천면 신지리 무너미터 1만8천평을 개발한다.
운문사주변 군립공원개발과 용암온천지역에 30만평을 온천지구로 고시하고 상설투우장과 위락시설을 갖출수 있도록 하겠다.
-노인복지 시설과 향토문화 창달은.
▲경로당이 없는 67개 마을에 노인회관을 건립하고 18억원을 들여 치매노인의 전문치료시설인 치매센터가 건립된다.
지금까지 청도지방에서 전개되는 민속놀이를 고증을 거쳐 재현하고 장사씨름대회, 농악경연, 국악경연, 음악회, 연극등을 실시 우리고장의 문화적특성을 창출하여 문화청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
〈청도.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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