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공단 입주업체들에 대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과 비상시에 대비한용수 확보를 위해 5천t급 배수지 2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구미공단에 공급되는 공업용수는 총1백4개사에 하루 13만2천2백10t에 이르고 있다. 이중 시가 생산하는 공업용수는 1공단 73개사에 공급되고 2.3공단의 31개사는 수자원공사에서 생산한 용수를사용하고 있다.
구미시의 공업용수 배수지 시설은 5천t급 1개소와 4천t급 1개소가 있으며 수자원공사의 5천t급 1개소등 모두 3개소가 있으나 용량이 크게 부족, 공단내 상당수 기업들이 생활용수를 공업용수로사용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5천t급 배수지 2개소를 비산동에 건설키로 하고 오는 4월 착공,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수자원공사에 지급되는 원수대금 10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는물론 안정적인 공업용수의 공급과 비상시 물공급 가능 시간을 2.1시간에서 4.6시간으로 늘릴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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