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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풍산읍 노리 속칭 '납들마을' 주민 40여 세대는 인근 중앙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나오는 소음과 분진으로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업체측이 레미콘 생산에 필요한 물을 암반관정으로 퍼올릴 경우 상습 가뭄지역인 이 마을에 식수난마저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시공업체측은 지난해부터 이곳에 고속도로 노면포장용 레미콘 생산을 위해 쇄석골재 분쇄기 2대와 암반관정을 설치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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