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대구-구미-상주간 4차선 준고속도로의 노선 결정을 놓고 주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칠곡군 가산면 석우리 주민 60여명은 20일 칠곡군청에 몰려가 준고속도로가 마을앞을 지나는 바람에 농지 잠식, 마을 파괴가 크게 우려된다며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95년 준고속도로의 노선을 칠곡군 가산면 천평·하판리간 방면으로 신설키로 했다가 상권분리·농지잠식이 심하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자 가산면 석우리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었다.
석우리 주민들은 기존 국도 확장안 또는 하천을 따라 노선을 신설해 줄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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