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대구 사진인들의 유대 강화, 사협 회원의 권익및 지위 향상에 활동의 주안점을 두려 합니다. 사진을 통한 국제 문화교류도 중요하지요"
18일 오후2시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사진작가협회(사협) 대구지회의 제36차 정기총회에서제25대 지회장으로 추대된 서규원(55) 지회장은 "지난 2년간 나름대로 사협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나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다"며 연임 소감을 밝혔다.
서 지회장은 새 집행부의 사업계획에 대해 "사협 대구지회 회원이 4백명에 육박할만큼 대구 사단의 규모가 큰데도 사진은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늘 뒷전이었다"며 기존의 '대구사진대전' 외에 올하반기중 '제1회 달구벌 전국사진 공모전'을 별도 개최, 대구 사진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또 한·일(센다이), 한·중(상해) 사진교류전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에 힘쓰는 한편 50여개에 달하는 대구 사진모임의 연합 사진전람회인 '제1회 대구사진동아리 합동전'을 신설, 대구 사단의 결속을 다질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서 지회장은 지난 3일 지회장 입후보 등록 마감결과 단독 입후보, 무투표로 임기 2년의 지회장직을 연임케 됐으며 부지회장에는 강부만, 권병옥씨등 2명이 선출됐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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