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인공재배에 성공한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유충현씨(33)가 19일 안동 임동농협에서 전국의 재배희망 농민들을 초청, 영농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유씨는 뽕나무, 오리나무, 참나무 원목을 잘라 살균처리하고 종균을 접종한 다음 1.5-2개월 후 땅에다 묻고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방법으로 인공재배에 성공했다.
현재 유씨가 3백여평의 비닐하우스에 재배하고 있는 상황버섯은 3년생으로 항암약재및 건강음료원료로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94년부터 버섯재배에 나선 유씨는 이날 "올해부터 전국 상황버섯 재배농민 협의체를 구성,공동재배와 출하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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