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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남 울주군청 공익근무자 최동원씨(22·울산시 중구 남외동)가 애인과 사귀고 있는 남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후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일 0시30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 목련장여관 주차장에서 이 여관에 투숙중인 애인 김모양(22)이 최모씨(26·포항시 북구 장성동)와 함께 있는것을 알고 최씨를 주차장으로 불러내 흉기로 최씨의 가슴을 찔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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