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3일자 여성가정란에 '식품유통기한은 판매가능기한'이란 기사는 소비자들에게 매우유익한 기사였다.
대부분의 소비자들도 식품에 기재된 유통기한이 그 제품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기한날짜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유통기한이 많이 남은 제품을 사게되고 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당연히 폐기해 버렸다. 그런데 그 기사에서처럼 유통기한과 적정사용가능기한을 별도로 표기해 주었으면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아까운 식품들을 그냥 버리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제품에는 유통기한만 표시돼있어 유통기한보다 얼마큼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건지 알수 없으니 우리 소비자들로서는 당연히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할 수밖에 없다.업체에서는 이런 점을 감안, 아까운 제품들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식품기한 표시제도를 세분화해야 할 것이다. 매일신문은 이같은 소비자보호기사를 많이 발굴해주었으면 좋겠다.김현자(대구시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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