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방에 따른 경쟁력강화를 위한 경남지역 단위농협들의 합병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농협 경남지역 본부에 따르면 금융개방화 정책에 따른 대응전략에 부심해 오던 지역 단위농협들은 지난 연말 농협합병촉진법이 제정되자 새해들면서 본격 합병작업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연말 진주동부지역 5개 농협이 합병에 원칙적인 합의로 현재 법적절차만 남겨 놓고 있다.이어 고성군지부관내 마암등 3개지역 농협들도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갖고 본격 합병작업추진에 들어간 상태라는것.
또 이밖에도 거창 합천지역등 도내 대부분의 단위농협들이 생존을 위한 자구책 합병에 공감대를형성하고 있어 올해 50여개와 내년 1백50여개의 단위농협이 합병에 이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처럼 단위농협의 합병이 가속화되고 있는것은 현 단위조합장들의 임기가 올해와 내년 상반기에대부분 끝나 선거등 복잡한 절차가 생략되는데다 중앙회 상급부서도 적극지원하는등 합병시기가적절한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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