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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16일 낮 12시10분쯤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 814 합판가공공장(대표 윤대식) 인근의 쓰레기장 불이 공장으로 옮겨 붙어 합판공장과 인근 자라양식장(대표 백상기), 알루미늄 공장(대표 엄동건)등 3개 건물이 모두 불타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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