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영자지 비난"
[北京]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 지명자가 가지고 있는 중국 인권문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양국관계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인차이나 데일리가 15일 경고했다.
신문은 이날 사설에서 올브라이트 지명자가 이달 초 중국 인권문제에 대한 결의안을 유엔 인권위원회 회의에 공동제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그녀의 이같은 위협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중국과의 건설적 관계 정립 정책과 상반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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