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4일자 문화면 '프로 의식이 없다'는 기사는 지역 예술계의 각성과 노력을 촉구하는좋은 기사였다.
지역 예술계의 변화는 대구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대구 문화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은 프로의식의 부재보다는 지역민의 의식구조가 아닐까.문화행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낮고 각종 공연의 관람 태도 또한 불량하다는 것은 우리 대구 시민들이 깊이 반성해야 할 문제이다.
시민들이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때 각종 문화시설이 부족한 것도 스스로 자각하고개선할 수 있으며 나아가 훌륭한 공연문화도 대구에 정착시킬 수 있다.
이제는 대구가 소비향락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문화도시로 탈바꿈해야 할 시기다.이러한 변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의식 전환이 선행되어야 하며 더불어 매일신문의 '대구 문화 도시인가' 기획이 대구문화의 질적 향상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 믿고 기대한다.장영은(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