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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15일 오전7시30분 김천시 남면 부상리426 속칭 '외골'마을에서 3백여m 떨어진 이재동(李在東·74)씨 집 안방에서 이씨가 얼굴과 머리에 상처를 입고 피투성이가 된채 숨져있은 것을 사찰에서 불공을 드리고 귀가한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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