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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5일 오후 5시 20분쯤 안동시 용상동 1078 김유연씨(34·노동) 집 안방에서 김씨의 부인배정순씨(31)와 아들 대원군(7)이 숨져 있고 막내 아들(3)이 정신을 잃고 있는 것을 김씨의 친구김모씨(31·안동시 용상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평소 생활고를 비관해 왔다는 이웃들의 말에 따라 자식들과 함께 동반자살을 한것으로 보고 16일 가검물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확한 사인규명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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