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에 이어 새해들어 또다시 기름값이 오르자 농촌지역에 아궁이 사용이 늘고있다.의성군 사곡면등 산간지방의 경우 80년대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기름과 가스를 이용해난방및 취사를 해왔다.
그러나 올들어 유류대가 크게 오르자 농가들은 그동안 방치해왔던 아궁이 사용을 위해 구들장을수리해 나무등으로 난방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요즘 마을 뒷산에 널려있는 마른 나뭇가지와 솔가리등 땔감을 마련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사곡면 김모씨(52)는 "유류값이 너무 올라 경유만으로 난방을 하기에는 힘들어 올들어서는 실로오랜만에 나무지게 작업을 해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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