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여성 자원민원봉사자들이 군정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모임을 결성, 외로운 노인들을 찾아 목욕을 시켜주는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 귀감이 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1월부터 민원실에 주부 자원봉사자를 참여시켜 6개월간 민원안내,대서등 군정에동참시키고 있다.
지난해 1기로 민원봉사활동을 마친 30명의 주부들은 현재 모임을 재결성, 성가양로원과 거동이힘든 노인 가정을 방문, 목욕시켜주기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2기 봉사자 32명도 월1회 군내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김치 담가주기, 청소등노인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여성자원 민원봉사자들은 8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1기에 30여명씩 선발되며 2인 1조 교대로 민원실 근무를 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주부들을 군정에 참여시킨 것만해도 성공적이다. 이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몇배의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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