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대여점은 흔히 집근처 어디에서나 자주볼 수 있고 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이 찾는 곳이다.
요즘은 어린아이들까지도 찾는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요즘 도서대여점에는 소설이나 시집류보다는 만화가 더 많다.얼마전에도 도서대여점에 갔었는데 내가 찾는 신간은 고사하고 무언가 흥미롭게 볼만한 책도 없었다.
거의다 만화책이다. 이제는 절반 수준을 넘어 대여점책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게다가 그것들이 국산만화라면 그래도 덜하겠지만 아이들과 청소년의 가치관 혼란과 잘못된 사회인식을 심어줄 그런 일본만화가 판을 치고 있다.
정서를 길러주고 지식을 쌓아줄 베스트셀러나 양서는 점점 사라져가고 날로 일본만화만 늘어나고있는 것이다.
좋은 취지로 생겨난 도서대여점이 점점 만화방으로 바뀌어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정혜진(대구시 달성군 다사면 매곡리)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