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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임안식)는 14일 중국산 히로뽕 1㎏을 녹용속에 숨겨 국내에 밀반입한 박보성씨(44·주거부정)등 일당 8명과 히로뽕 2㎏을 시중에 밀매하려고 한 장세봉씨(33·부산 해운대구 우2동)등 일당 6명등 14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히로뽕을 구입, 투약한 최준일씨(40)등 4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19·여)등 2명은 치료보호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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