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공식사과 약속"
[모스크바.미쿠니]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일 동해의 일본 근해에서 발생해 현지 해역을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자국 유조선 침몰 사건에 대해 일본측에 공식 사과하고 책임자 처벌 및 배상 등을 약속했다.
빅토르 일류신 러시아 제 1부총리는 10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오쿠라 가츠오 일 외무차관에게 러시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11일 러시아 사법 당국이 유조선 나홋카 침몰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재 일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요원 및 자원 봉사자 등 모두 2천5백여명이 오염 해안에모여 기름 제거를 계속했으나 피해 해역이 워낙 방대하고 이들 대부분이 양동이나 삽을 동원에작업을 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피해 복구에 큰 진전이 없는 형편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