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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난 11일 0시15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1동 모산업 조선족연수생 숙소에서 조선족연수생최광욱씨(39)가 같은 조선족동료 권철용씨(39)를 사소한 시비끝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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