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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1일 오전 10시 30분쯤 안동시 신세동 173 장승노씨(44)집 부엌에서 장씨와 장씨의 부인임점자씨(46)가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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