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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난11일새벽 김천농공고 진입로입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김천경찰서는 12일피살자의 신원이 심재만(沈載萬·34·김천시 성내동 10의20)씨인것으로 확인했다.경찰은 심씨가 최근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2장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수표자랑을 많이 해왔다는 심씨측근들의 진술에 따라 심씨 주변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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