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남내륙권(낙동강) 광역상수도 시설사업의 지자체 부담이달성군 2백47억을 비롯 성주군 92억, 고령군 61억, 경남 창녕군 15억원등에 달해 각 지자체마다힘겨워하고 있다.
이같은 지자체부담은 총사업비 1천10억원의 41%%에 해당하는 금액인데, 대구를 제외한 지자체들이 현재 상수도채무를 70억원에서 3백억원이상 지고 있는 판이어서 기채를 내더라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정이 열악한 고령군의 경우 기존 상수도 채무가 7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원금과 이자를 5억원이상 갚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자원공사에서 배관매설을 일정 구간에 한정하고있어 면단위까지 통수를 하기 위해서는 또다른 시설비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광역상수도사업은 현행 연리 7%%와 2년거치 10년상환조건보다 개선된 장기성 저금리 자금의 지원책이나 상당부분 국비보조로 충당하는 보완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2011년까지 4개군에 1일 25만t의 낙동강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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