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값 자율화 조치에도 불구, 소값은 바닥세를 드러내고있는 가운데 고기값은 내리지않아,요즘농촌에서는 밀도살이 성행하고 있다.
소값이 3~4개월사이 평균30~40%%이상 하락돼 지난해 9월 1백40만원하던 암송아지가 95만원, 1백50만원짜리 황송아지가 1백만원대로 내리자,5백㎏짜리 큰소도 마리당 평균 50만원이 내린 2백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 고기값은 소값이 상승세이던 지난해 8~9월때 보다 오히려 비싼 6백g에 9천3백~1만원(중등육기준)을 받아도 가격자율화 조치로 인해 아무런 행정조치를 할수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때문에 농촌에서는 주민들이 4~5명씩 조를 짜 우시장 소를 사와 밀도살을 하고 있다고 했다.경산,청도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1년생 암송아지를 1백만원에 구입, 밀도살할 경우 6백g에 식육점의 20~30%%가격인 2천5백~3천원밖에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경주지역축산농가들도 적자경영으로 송아지 입식을 아예외면, 정부의 소값안정대책만이 밀도살을 막을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朴埈賢·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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