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소방서 본서 업무의 소방파출소 대폭 위임, 소방파출소 생활정보안내센터운영, 119구급대의 다양한 서비스 등을 통해 소방조직을 '민원첨병'으로 활성화하기로 했다.경북도에 의하면 소방파출소 위임업무는 위험물일반취급소 설치허가 및 변경허가, 방화관리자 선·해임 신고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선·해임 신고접수, 화재증명원 발급, 화재예방 무허가위험물지도단속 및 소방훈련업무 등이다.
이와 함께 소방서 상황실 및 소방파출소에 생활정보안내센터를 운영, 응급환자처치요령, 전기·가스안전사용법 및 응급조치요령, 소화기구 구입처 및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안내센터는 또 야간 지정병원 및 공휴일 당번약국 등의 의료정보 안내와, 열차 고속버스시간 외지인 지리안내 등의 안내업무도 취급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119구급대 운영을 통한 전문지식과 24시간 근무특성을 적극 활용해 주민에게 폭넓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