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가계수표위조 뒤늦게 들통

입력 1997-01-10 14:57:00

제화점을 인수하면서 돈이 모자라자 1백만원권 가계수표를 5백만원짜리로 교묘히 변조하여 지불한 제화점 주인이 뒤늦게 은행에서 들통나 철창행.

구미시 원평동에서 제화점을 경영하는 강모씨(26·김천시 개령면)는 작년10월 제화점을 인수하는과정에서 지불금액이 모자라자 푸른색및 검정색 스탬프를 이용하여 국민은행 김천지점발행 가계수표 1백만원 이하짜리의 숫자1을 5로 교묘히 바꿔 전주인 김모여인(49)에게 지불했다는 것.(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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