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이후 처음"
지난해 대구지역 아황산가스 연평균 오염도가 지난 91년이후 처음으로 환경기준이하로 떨어져 대기오염이 부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아황산가스 연평균 오염도는 0 23PPM으로 환경기준 0 3PPM보다 낮았다.
대구지역 아황산가스 연평균오염도는 지난 91년 0 41PPM, 92년 0 40PPM, 93년 0 35PPM, 94년0 38PPM, 95년 0 31PPM으로 나타나는등 매년 환경기준을 초과해왔었다.
지난해는 대구지역 대기오염 6개 측정지점중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주거지역)과 북구 노원동(공업지역)등 5개지점의 농도는 0 13~0 27PPM을 기록한 반면 공업지역인 이현동(중리동)지점은 043PPM으로 환경기준을 넘어섰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 관계자들은 대구지역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벙커 C유의황함유량을 낮추는등 청정연료 사용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황함유량 1 %%의 벙커 C유에서 0 %%의 벙커 A유를사용하도록 청정연료 정책이 강화돼 대기오염 상태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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