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9시께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서 경기도 화성군 해안 군부대 총기사취 사건의 용의자중 한명인 허모씨(43.대전시 서구 둔산동)가 군당국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군당국은 이날 오후 화성 총기사취 사건이 일어난 부대에서 지난해 전역한 용의자중의 한 사람인예비역 소령 허씨를 전화발신지 추적끝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인근에서 붙잡아 관할 사단 헌병대에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취된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등 사건과 직접 관련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용의자 허씨는 지난해 3월 말 사고부대에서 교육보좌관으로 전역한 뒤 대전에서 생활을 해 왔으나 총기사취 사건이 있었던 지난 3일 이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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