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이 폭락하자 연말.연시 부채상환, 자녀학자금 마련 등으로 홍수출하가 불가피한 축산농가에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문경시에는 한우 5백㎏짜리 수소가 2백60만원으로 지난해 연초 3백20만원보다 무려60만원이 내렸다. 4월생 수송아지는 70만원이 내린 1백10만원, 젖소 송아지(초유)는30만원이 떨어진 40만원에거래되고 있다.
15∼17%%에 달하는 사육두수 증가와 함께 경기불황으로 소고기의 소비둔화가 두드러져 도축량이 30∼40%%가 감소된 상태에서 농가들은 각종 자금마련을 위한 출하가 소값폭락을 부채질하고있다.
하지만 사료값은 되레 17%% 이상 올라 이중고에다가 새해에는 지난해 벼 추수때의 잦은 비로볏짚사료마저 확보가 안된 상태라 사료비 지출이 한껏 늘어나게 됐다는 것.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