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변종문(고려대)이 제17회서울시협회장배 스키대회 남자대학부 슈퍼대회전에서 우승, 2관왕이 됐다.
변종문은 8일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슈퍼대회전에서 38초10으로 라이벌 김준형(단국대·38초21)을 0.11초차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 전날 회전에 이어 두 종목에서 잇따라 금메달을획득했다.
3위는 38초33을 마크한 박용철(단국대)에게 돌아갔다.
여자대학부에서는 박세영(고려대)이 43초93으로 전날 회전 우승자인 신숙재(단국대·44초27)를0.34초차로 앞서 1위가 됐고 전미라(이화여대)는 44초80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고등부에서는 홍성우(선덕고)와 양우영(경기여고)이 각각 38초40과 42초23으로 우승했다.

 
         
    
 
     
    
    







